넷마블 기대작 '나 혼자만 레벨업' 쇼케이스…"원작 웹툰 흥행 잇는다"

입력 2024-03-19 14:26   수정 2024-03-19 14:44


"'나 혼자만 레벨업' 웹툰 IP(지식재산권)의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최고의 액션과 재미를 선사하겠습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9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 기대작인 역할수행게임(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출시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Cross Worlds)' 등 다양한 IP 기반으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게임 속 플레이어가 직접 주인공 성진우가 되어 액션 RPG 최고의 손맛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대표를 비롯해 조신화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준성 넷마블네오 개발총괄본부장, 진성건 개발 PD 등이 향후 사업전략 등을 소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2018년 연재를 시작해 전 세계 누적 조회수 143억을 기록한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을 원작으로 한 게임이다. 올해 1월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됐는데 넷플릭스와 크런치롤, 애니플러스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상위권에 오를 만큼 인기를 끌었다.

넷마블의 신작 게임은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되어 게이트를 공략하는 게임이다. 원작을 높은 수준으로 구현한 전투 액션이 포인트다.


김준성 본부장은 게임의 핵심 요소 4가지로 △원작에서 볼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으로 실현된 명작' △무한으로 변화하는 전투 스타일을 볼 수 있는 '국가권력 급 액션 쾌감' △그림자 군단 헌터와 함께하는 '나 혼자 다 되는 연계 전투' △다양한 도전 콘텐츠와 타임 어택으로 던전을 공략할 수 있는 '매 순간 새로운 전장' 등을 꼽았다.

그는 "2D 원작 웹툰인 만큼 감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했고 무기에 따라 달라지는 전투 스타일을 통해 이용자들이 액션 쾌감과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액션을 직접 경험하면서 0.1초를 다투는 쫄깃한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분기별로 주요 스토리를 확장할 예정이다. 5월 전 세계 정식 출시 후 오는 6월과 9월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8월에는 출시 100일 기념 업데이트가 이뤄질 계획.

조신화 그룹장은 "IP가 글로벌에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신작이) 세계적으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용자가 참가하는 오프라인 페스티벌 형태로 업데이트 방향성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 원작 팬과 액션 게임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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